
배우 마동석이 귀여운 취향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마동석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글자가 자꾸 두 개씩 눌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마동석이 유명 캐릭터 헬로키티 휴대전화 케이스를 장착한 채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마동석은 한 손에는 휴대폰을 들고 한 손으로는 한 손가락을 이용해 자판을 치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넷플릭스 ‘황야’ 등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줬던 강한 이미지와 상반되는 앙증맞고 귀여운 취향이 이목을 끈다.

이에 누리꾼들은 “키티야 협박당하는 거면 눈 깜빡해 봐”, “헬로키티보다 더 귀엽다”, “키티가 겁먹었나 봐요”, “얘 찌르면 울겠지?”, “키티 표정이 굳어 보이는 건 착각이겠죠?”, “귀여워 미치겠다”, “헬로키티가 ‘헬’로 가는 건가”, “옆에 칼로 키티 죽이는 건가요”, “혈자리가 여긴가” 등의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마동석은 기내에서 해당 케이스를 착용한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게재했다. 그러자 누리꾼들은 “키티 너 납치된 거야”, “인질인가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마동석은 지난해 12월 "제목을 지어주세요. Caption please"라는 글과 함께 당시 유행하던 'MZ 모래 하트' 사진을 게재했다가 "1인칭 생매장 시점", "자기야 묻어 줬는데 왜 칭얼거려", "제 목을 쥐어주세요", "오늘은 하트 모양으로 묻어야지", "사랑으로 정성스럽게 묻어드립니다"라는 댓글이 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가운데 이번 사진이 올라오자 “'1인칭 생매장 시점' 시즌2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한편 마동석은 최근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로 한국 시리즈 영화 최초로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돼 독일 베를린을 방문했다. 지난달 공개된 마동석 출연 영화 ‘황야’는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영화 비영어 부문에서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