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주빈이 결혼한다.
지난 4일 윤주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윤주빈이 오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예비 신부는 1991년생으로 채널A 기자 겸 앵커로 활동했다. 두 사람은 약 4년 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예식은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윤주빈은 2019년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에서 편지를 낭독하며 자신이 독립운동가 매헌 윤봉길의 후손인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그는 과거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에 출연해 "윤봉길 선생님이 큰할아버지다. 윤봉길 선생님의 종손이라는 수식어에 부담감이 있었다. 어릴 때는 친구들이 안 믿기도 했다"고 밝힌바 있다.
또 KBS 1TV '역사저널 그날'에서는 윤봉길의 역할을 소화하기도 했다.
한편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인 윤주빈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2012년 OCN 드라마 '신의퀴즈' 시즌3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더 케이투'(2016) '미스 함무라비'(2018) '날아라 개천용'(2020) 등에 출연했다.
김민경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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