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퍼 판매를 종료한다고 선언했던 버거킹이 뉴와퍼를 출시했다.
버거킹은 올해 한국 진출 40주년을 맞아 맛의 만족도를 한껏 끌어올리는 ‘불맛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버거킹은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기존 와퍼 판매를 중단한다'는 광고를 게재해 소비자들에게 과도한 노이즈 마케팅이란 질타를 받았다.
회사 측의 '판매 종료' 공지 이후 매장에는 관련 문의가 빗발치고, 남은 기한 전 할인 쿠폰을 사용하려는 고객들이 몰리며 혼란을 초래하면서 거센 비판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에 버거킹은 노이즈 마케팅에 대해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뉴와퍼는 리뉴얼 후에도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한다.
아울러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15일부터 21일까지 와퍼 4000원 프로모션을 진해안다. 뉴 와퍼 단품을 20년 전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며, 불고기와퍼와 치즈와퍼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할인 및 쿠폰과 중복 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
이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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