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버 감스트가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구독자 260만명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감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샌드박스 이필성 대표는 “감스트는 12년간 꾸준히 새로운 콘텐츠에 도전하며, 거침없는 리액션과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와 소통하는 크리에이터”라며 “샌드박스의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를 통해 팬덤과의 온·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고, 엔터테이너로서 영향력과 활동 영역을 넓혀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감스트는 유튜브와 아프리카TV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2023년까지 아프리카 BJ 대상을 총 여덟 차례 수상했다. 특히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특급 리액션이 담긴 축구 경기 해설 콘텐츠로 10~20대 축구팬들의 지지를 확보했다.
그 밖에도 최근 다양한 방송인 및 크리에이터들과 스포츠의 역사, 미스테리를 주제로 토크쇼로 풀어내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방송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018년부터 2019년까지 K리그 홍보대사를 역임했다.
한편 2022년 2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던 감스트와 뚜밥은 오는 6월 8일 결혼 소식을 알리며 웨딩사진을 공개했으나 지난 3월 파혼을 발표했다. 이후 한 달 만에 재결합했다고 알렸으나 열흘 만에 또 한 번 파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이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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