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금거래소
사진=한국금거래소

18일 금값, 금시세, 금값시세, 환율 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5.5원 내린 1,381.3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8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한 데 이어 이날도 6.8원 내린 1,380.0원에 개장해 1,380원을 전후로 등락 중이다.

한국과 일본 재무장관이 공동 구두 개입에 나선 데 이어 미국도 원·엔화 절하 우려에 공감을 표하면서 달러 강세가 진정되는 양상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회의를 열고 달러 대비 원화와 엔화의 가치 하락이 지속된 데 대한 우려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최근 엔화와 원화의 급격한 평가절하에 대한 일본과 한국의 심각한 우려를 인지했다"며 "우리는 기존 주요 20개국(G20)의 약속에 따라 외환시장 진전 상황에 대해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같은 날 워싱턴 D.C. 국제통화기금(IMF) 춘계 회의 계기에 열린 대담에 참석해 근래 급등 추세를 보여온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개입에 나설 "재원과 수단을 보유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4.72원이다. 이는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97.18원보다 2.46원 내렸다.

한편 국제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은 전 거래일보다 4000원 하락한 44만 4000원에 구입 가능하며 전 거래일보다 1000원 하락한 39만 8000원에 판매 가능하다.

금시세닷컴에 따르면 순금 1돈은 전 거래일보다 6000원 하락한 43만 8000원에 구입 가능하며 전 거래일보다 2000원 하락한 40만 1000원에 판매 가능하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은 전 거래일보다 4000원 하락한 44만 4000원에 구입 가능하며 전 거래일보다 1000원 하락한 39만 8000원에 판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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