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예지가 각종 논란을 딛고 SNS로 근황을 전했다.
서예지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예지는 스타일리스트와 다정하게 안으며 환한 웃음을 짓는가 하면, 자연스러운 옷차림으로 길거리를 걸어 다니며 여전히 수수한 분위기를 내뿜어 눈길을 끌었다.
서예지는 2020년 김수현의 전역 후 복귀작이었던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여자 주인공 고문영 역으로 주연급에 올라섰다.
서예지의 근황은 지난 2022년 방송된 tvN 드라마 ‘이브’ 종영 후 사실상 처음 전해지는 것이라 온라인을 달궜다. 그는 2021년 전 연인인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했다는 의혹과 학교폭력 의혹 등 각종 논란으로 활동 영역이 협소해졌다.
드라마 ‘이브’로 복귀했으나 혹평 받은 그는 지난해 11월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끝으로 근황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SNS를 통해 직접 팬들에게 안부를 전한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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