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재환 인스타그램
사진=유재환 인스타그램

작곡가 유재환의 예비신부 정인경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작곡비 사기에 대한 의혹에 휩싸였다.

29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유재환은 지난 2022년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곡비 없이 곡을 드린다"고 홍보했으나 실제로는 믹싱 등 한 곡당 130만원을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유재환은 2022년부터 소셜미디어를 통해 작곡비 없이 곡을 주겠다는 홍보를 벌였으나 실제로는 믹싱 등 한 곡 당 130만 원을 받았고 곡을 제대로 받은 사람은 거의 없었다. 작업을 이유로 친해진 후에는 수백만 원을 빌려달라는 요구도 계속 됐다.

최근 결혼 발표에 대해서는 "여자친구 절대 그런 사이 아니고 스토킹을 당하고 있는데 정OO은 본인의 배다른 동생이다. 숨겨진 가족사까지 다 드러내기를 바라는 거냐고 했다"고 해명했다.

앞서 그는 지난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랑하고 있다.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힌편 유재환은 MBC '무한도전'을 통해 얼굴을 알린 작곡가로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 '방방곡곡', '나를 불러줘', '효자촌'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30kg 감량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정인경은 박명수, 오마이걸 등과 함께 작업한 작곡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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