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동구문화원이 제52회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 의례를 통한 건강한 청년 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대전동구문화원에서 실시된다. 대전보건대학교 장레지도학과 성년 참가자를 모집, 참가자들은 성년례에 앞서 전통 관례 복장을 갖추고 성년례의 의미, 한복 입는 법, 절하는 법 등을 배운다.
또 전통 예법에 따라 어른의 평상복과 출입복, 예복을 갖추고 시가례ㆍ재가례ㆍ삼가례에 이어 술 마시는에법을 일러주고 성인이 됨을 됨을 축하하는 초례와 이름 대신 부를 수 있는 자를 지어주는 명자례 순으로 전통 성년례를 거행하게 된다.
이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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