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원호 감독. 한화이글스 제공

프로야구 한화이글스는 박찬혁 대표이사와 최원호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고 27일 밝혔다.

최 감독은 지난 23일 경기 후 구단에 사퇴 의사를 표명한 데 이어 구단이 지난 26일 이를 수락하며 자진사퇴가 결정됐고 박 이사도 현장과 프런트 모두가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 동반 사퇴하기로 했다. 최 감독의 공석은 정경배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메울 계획이며 구단은 빠른 시일 내에 차기 감독을 선임해 조속히 팀을 수습하고 시즌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찬혁 한화 대표이사. 한화이글스 제공
박찬혁 한화 대표이사. 한화이글스 제공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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