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야구 시즌3' 세 번째 직관 예매 일정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에서는 시즌3 첫 번째 직관 경기 고려대학교와의 경기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최강몬스터즈는 6대 0으로 승리하며, 시즌 4승을 챙겼다.
경기는 최강야구 몬스터즈가 1대 0으로 불안하게 이어가다가 7회 말 최수현의 2루타 적시타로 활기를 찾았다. 이후 박용택이 타자로 들어섰을 때 공이 빠지면서 정근우의 득점까지 이어졌다.
8회 말에는 정성훈의 안타를 시작으로 정근우의 1타점 적시타와 최수현의 희생 플라이까지 더해졌다. 대주자로 나갔던 문교원까지 적시타를 때리면서 6점 차이로 벌려놨다.

최강야구 몬스터즈 선발 투수는 이대은에서 신재영으로 교체되면서 호투를 펼쳤다. 신재영이 9회 초 두 명의 타자를 모두 잡아내고 마지막 마무리는 니퍼트가 해결했다.
방송이 끝난 뒤에는 세 번째 직관 경기 일정이 공개됐다. 부산의 전경을 담은 예고편에는 '모든 것이 시작된 곳에서 3번째 직관'이라는 자막 이후, 최강 몬스터즈의 상대가 롯데 자이언츠라고 밝혔다.
롯데 자이언츠에는 '최강야구'에 출연해 이름과 얼굴을 알린 투수 정현수가 소속되어 있다. 정현수는 2024년 2라운드 전체 13번으로 롯데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단했다. 이에 이번 직관에 정현수와 최강몬스터즈의 만남이 성사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강야구' 최강몬스터즈와 롯데자이언츠의 직관 경기는 6월 16일 열리며, 티켓 예매는 6월 11일 오후 2시부터 할 수 있다.
이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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