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6일부터 특수교육대상영유아 교육지원 안내 홍보물을 관내 교육기관, 의료기관, 구청·행정복지센터, 가정 등에 배부한다.
대전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다양한 표준화 도구로 선별검사와 진단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선별검사는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를, 진단검사는 선별검사 결과 심화 검사 권고를 받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안내자료는 특수교육지원이 필요한 5세 이하 유아가 소속된 기관과 가정에 영유아 무상·의무교육지원, 선별·진단검사 지원,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신청 등 특수교육기관과 유관 기관을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지생구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영유아의 조기 발견과 교육 기회 확대를 넘어 가족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수교육기관과 유관 기관, 지역사회와의 협력체제 구축으로 특수교육대상영유아 교육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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