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공백·경영 어려움 공유

사진= 연합뉴스

대전·세종·충남병원회가 대한병원협회에 전공의 관련 의정 갈등의 해결에 목소리를 내달라고 요청하기로 했다.

대전·세종·충남병원회는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에서 2024년 총회를 열고 의료공백과 회원 병원의 경영 어려움 등을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병원협회에 의정갈등 해결을 촉구하는 한편 수가 현실화를 위한 요양급여비용 협상, 필수·지역의료 강화 및 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정책 개발 등에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역할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총회에서 2023년도 결산 및 2024년 예산(안)과 병원회 활성화를 위해 신규 이사 3명을 선임하는 안을 심의·의결했으며 주요 회원 병원의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의 경영 현황을 공유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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