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원 창작사극 뮤지컬 ‘왕자대전’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7월 5일 오후 7시 30분, 6일 오후 3시·7시, 7일 오후 2시 큰마당에서 창작 사극 역사 뮤지컬 ‘왕자대전’을 선보인다. 아시아 최대 규모 뮤지컬 축제 제17회 DIMF 어워즈에서 창작뮤지컬 상을 수상한 왕자대전은 두 손에 형제들의 피를 묻히고 왕좌에 오른 태종 이방원과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세 왕자의 운명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태종 역에는 굵직한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왕성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서범석과 장대성이 분한다. 양녕대군 역은 민시윤, 효령대군 역은 임동주가 맡았고 충녕대군 역은 김동형이 연기한다. 원경왕후는 홍금단이, 여주인공 어리 역에는 오승연이 출연하고 앙상블은 김도언·김민철·오현석·임재민이 맡는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연정국악원(daejeon.go.kr/kmusic)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2-270-8500)로 문의하면 된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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