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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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문숙의 프로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안문숙은 1962년 생으로 61세다.

지난 1981년 미쓰 롯데 선발대회에서 미스 롯데로 뽑히며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코미디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배우 겸 개그우먼으로 활약했다. 아름다운 외모와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행복을 안기는 배우다. 

안문숙의 출연작으로는 '서울 뚝배기' '오박사네 사람들' '남자 셋 여자셋' '귀여운 여인' '세 친구' '무작정 패밀리' '싸인' '님과 함께' '제주도 살아보기' 등이 있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 방송 중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유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배우 변우민과의 특별한 인연을 자랑하기도 했다. 

해당 방송에서 변우민은 안문숙과의 인연이 39년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문숙은 변우민과 영화 '청춘시대'에 함께하며 지금까지 오랜 인연을 이어왔고, 변우민의 연애사까지 환히 꿰고 있다고.

더불어 두 사람은 모두 미혼이었을 당시 예능 '일요일 일요일 밤에' 속 코너 '변우민, 안문숙의 결혼 대작전'에 출연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안문숙과 변우민은 각자의 짝을 찾으려 했지만, 당시 시청자들이 두 사람이 결혼하기를 응원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안긴 바 있다.

또 안문숙은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400회에 출연해 배우 임원희와 미묘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2049 시청률 3.9%, 수도권 가구 15.2%로 주간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지켰다. 안문숙과 임원희가 설렘을 확인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17.4%를 기록했다.

한편 안문숙은 현재까지 미혼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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