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7일 희망 어촌마을 접수

내달부터 어촌마을에도 자율방제대가 운영된다.태안해경은 관내 어촌계 자율방제대 운영계획을 수립, 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원거리 항·포구 지역과 방제세력 동원이 어려운 지역 중심으로 올해 2개소를 선정 어촌계 자율방제대를 운영할 예정이다.신청접수는 내달 1일부터 7일까지이며 신청서가 접수된 어촌계에 대해 현장실사를 거쳐 자율방제대를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선정요건으로는 관내 어천계로서 인원 10명 이상, 선박 3척 이상, 자재보관창고 등을 갖추어야 한다.유영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어촌계 자율방제대는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로 효율적인 해양오염 방제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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