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3대 하천 일부 교량이 침수 우려로 통제됐다 해제된 가운데, 중구 유천동 유등교가 내려앉으면서 통제됐다.

대전시는 이날 오전 8시께 유등교 차량 통행을 제한한 뒤 시민들에게 '유등교가 침하해 차량 통행을 제한하오니 우회해 주시기를 바란다'는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유등교 전면 통제로 주변은 극심한 교통체증이 일어나고 있다.

새벽 사이 대전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되며 0시부터 오전 5시까지 평균 86.5㎜의 비가 내렸다. 사진=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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