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밴드 QWER이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여름 맞이 캠페인 음원을 부른다.
지난 12일, 소속사인 타마고 프로덕션과 라이엇 게임즈는 QWER이 ‘LoL‘의 여름 맞이 캠페인 ’동물특공대‘ 음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11일) QWER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동물특공대‘ 티저가 올라온 바 있다.
티저에서 QWER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동물특공대로 깜짝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동물특공대‘ 음원 일부가 미리 공개돼 들을 수 있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청량한 보컬이 더해져 궁금증을 유발했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QWER이 참여한 음원을 애니메이션으로 재해석한 특별 제작 영상을 공개하고 댄스 챌린지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QWER은 유튜버 김계란의 ’최애의 아이돌‘ 프로젝트를 통해 결성한 걸밴드로 쵸단(드럼, 보컬)·마젠타(베이스)·히나(기타, 키보드)·시연(보컬, 기타)로 구성됐다. QWER의 그룹명은 ‘LOL’에서 스킬을 사용할 때 주로 사용하는 키보드 자판 배열에서 유래했다. 팬덤명은 ‘바위게’로, 역시 ‘LOL’에 등장하는 생명체를 본떠 지었다.
지난 4월 발표한 첫 번째 미니 앨범 ‘마니또(MANITO)’의 타이틀곡 ‘고민중독’으로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큰 인기를 누렸고, 올해 국내 대학 축제 무대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이광모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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