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교육청은 12일 대전해든학교에서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 현장을 점검했다. 시교육청은 재난안전훈련을 지난해 2곳에서 올해 14곳으로 확대하고 장애 유형 등을 고려해 장애학생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해든학교에선 지난달 21일부터 이날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난 이해하기, 게임으로 배우는 재난 이해, 우리학교 위험요소와 소방시설 찾아보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엄기표 기획국장은 “장애학생들이 유형별 재난 대응 매뉴얼, 1대1 재난 조력자 지정으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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