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대전해든학교에서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이 실시된 가운데 학생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 12일 대전해든학교에서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이 실시된 가운데 학생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12일 대전해든학교에서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 현장을 점검했다. 시교육청은 재난안전훈련을 지난해 2곳에서 올해 14곳으로 확대하고 장애 유형 등을 고려해 장애학생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해든학교에선 지난달 21일부터 이날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난 이해하기, 게임으로 배우는 재난 이해, 우리학교 위험요소와 소방시설 찾아보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엄기표 기획국장은 “장애학생들이 유형별 재난 대응 매뉴얼, 1대1 재난 조력자 지정으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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