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말레시아에서 재활용 인식 개선 제로웨이스트 어플리케이션을 기획한 배재대 학생들이 현지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재대 제공

배재대학교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글로벌 스타트업 스쿨 캠프를 개최했다.

캠프에서는 박현지·이미란 씨, 말레이시아 APU대학 티카이야우·나베네시 쿠마르 씨가 ‘재활용 인식 개선·제로 웨이스트 어플리케이션’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맡았다. 프로젝트는 10~30대 초반 말레이시아인을 대상으로 GPS 기능을 활용해 재활용 방법과 센터 위치를 안내하고 챌린지 참여 포인트 지급 시스템을 구축, 물건 교환 서비스 제공을 연계하는 것이 목표다. 이병엽 단장은 “해외 대학과 협력으로 글로벌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증강현실(AR)을 활용, 첨단분야 아이템을 말레이시아 시장에 소개하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은 실감미디어 분야의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가 될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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