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교육청은 16일 오후 2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교육정책과 관련한 학생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청소년 아고라를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이날 아고라 행사를 통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들이 참여하는 다함께 성장하는 맞춤형 교육·미래를 열어가는 교육환경·학습권을 보장하는 교육복지·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생태계·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자치 및 교육행정 등 5대 교육정책에 관한 모둠별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미래를 이끌 주인공인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상향식 교육정책을 수립하겠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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