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광복절을 기념해 '2024 모두의 해방, 광복RUN'을 연다

지난 6일 국가보훈부는 오는15일 마라톤 대회 '2024 모두의 해방, 광복RU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 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며 청소년그루터기재단과 BGF리테일과 함께 개최한다. 코스는 3.1㎞, 8.15㎞, 19.45㎞ 마련됐다.

참가자에게는 기능성 티셔츠와 온라인 기록증, 완주기념 메달 등 여러가지 기념품이 증정된다. 신청은 12일까지 할 수 있으며 대회 홈페이지(loa815.com)에서 참가비 5만원과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 일부는 해외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돌아온 '영주귀국'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자립 지원, 주거환경 개선, 기초생활 지원사업 등에 활용된다.

완주 기념 메달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  '데니 태극기' 모양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생존 애국지사 5명의 소장품을 함께 녹여 제작된다. 이를 위해 오성규·강태선 지사는 안경을, 김영관·이석규 지사는 버클을, 오희옥 지사는 반지를 기증했다.

한편 오는 8월 15일 국립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에서 행사 '광복파티'를 진행한다. 현장접수를 통해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