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관리 우수 가로수길 6곳 첫 선정

▲ 충북 단양군 삼봉로 복자기나무.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적절한 가지치기를 통해 수려한 미관을 제공하고 병충해 방제 등 가로수가 건강하게 잘 관리된 ‘2024년 우수 관리 가로수길’ 6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수 관리 가로수길은 선정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가로수길 조성·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으며 충북 단양군 삼봉로 복자기나무길 등 6곳이 이름을 올렸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가로수길을 국민 누구나 즐겨찾는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녹지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라며 “전국에 조성된 가로수길의 품질 향상을 위해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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