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성범죄가 국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연예계도 이러한 범죄를 피하지 못했다.

걸그룹 트와이스뿐만 아니라 권은비 등 여성 연예인이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이에 그룹 트와이스와 권은비가 딥페이크 성착취물 유포 관련 강경 대응 입장을 전했다.

걸그룹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팬 커뮤니티에 “전문 법무법인과 함께 (딥페이크 영상물에 대한)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당사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영상물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불법 행위이며, 현재 관련 자료를 모두 수집하고 있다”고 했다.

권은비 측도 “아티스트의 초상을 합성해 허구의 음란성 사진을 유포하는 행위를 한 자들의 범죄 해위에 대해 다수의 게시물을 취합해 1차 고소장을 제출했고,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