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최근 외국인 학생들의 유학생활에서 오는 심리적 어려움을 치유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는 러시아, 몽골, 베트남,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학부생 및 대학원생, 언어연수생 등 10개 집단 74명이 참여했으며 국립한밭대는 언어별 통역사를 지원해 심리상담 전문가와 유학생들의 원활한 소통을 도왔다.

외국인 학생들은 각 집단별 심리상담 전문가와 유학 생활의 고립감 및 심리적 어려움을 나누고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 마음챙김 호흡 연습, 아로마와 싱잉볼을 활용한 이완 연습 등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이외에도 싱잉볼, 아로마테라피, 명상 등의 프로그램을 토안 비언어적 집단상담도 진행됐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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