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기훈 국방대학교 총장이 지난 7일 열린 과학기술과 국방혁신을 위한 대학원생 ‘국방학술대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국방대 제공

국방대학교 국방관리대학원은 최근 KAIST 문지캠퍼스에서 대학원생 국방학술대회를 열고 민·군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국방대, KAIST,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등 석·박사 과정 학생이 참여한 국방학술대회는 미래세대가 국가안보에 관한 관심을 가지고 국방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방학술대회에서 안보전략, 군사전략, 국방관리, 국방과학 등 4개 분야 33편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심사 결과 국방부장관상은 KAIST 박규순(공저자 스티브 박)이 수상했다.

임기훈 총장은 “국방학술대회를 통해 국방 과학기술 분야 발전을 도모하고 민군 안보 공감대 형성과 국방혁신을 위한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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