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밤 10시 4분경 대전 서구 갈마동 한 요양병원 옥상에서 불이 났다. 대전시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건물 7층 옥상 수조의 급·배수구 동파 방지용 열선에서 발생했다. 옥상 화재로 연기가 병원 내부로 많이 들어가지 않아 환자 등의 대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26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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