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전경. 대전을지대병원 제공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대장·위·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평가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원발성 대장·위·폐암으로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를 받은 입원 1회 이상의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병원은 각 암에 대한 구조·과정·결과부문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평균을 상회하는 점수를 획득하며 암 진료시스템 전반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했다.

김하용 원장은 “암 치료를 위해 지역민이 수도권으로 향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수술로봇 다빈치5, 일렉타 벌사HD 등 최신 암 치료 장비를 보유하며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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