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화 '브로큰' 스틸컷
사진= 영화 '브로큰' 스틸컷

배우 하정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 '브로큰'이 해외 158개국에 판매됐다.

배급사 바른손이앤에이는 "영화 '브로큰'이 개봉을 앞두고 일본,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을 비롯한 아시아 모든 국가와 프랑스, 스페인 등 158여개국에 판매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브로큰'은 영국 '글래스고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도 초청됐다. 올해 한국 영화 중에서는 유일한 초청작이다.

영화 '브로큰'은 시체로 돌아온 동생과 사라진 그의 아내, 사건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까지, 모든 것이 얽혀버린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달려가는 민태(하정우 분)의 분노의 추적을 그린 이야기이다.  하정우 외에도 김남길, 정만식, 유다인, 임성재, 허성태 등이 출연한다.

특히 하정우와 김남길은 영화 '클로젯'(2020) 이후 두 번째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영화 '양치기들'(2016), '보편적 순간'(2012)의 김진황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오는 2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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