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오후 1시 35분경 옛 서천군청사 리모델링 현장에서 천장이 무너져내리면서 근로자 1명이 사망했다. 충남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옛 서천군청사 1층 당직실에서 폐기물 분리작업을 하던 60대 A 씨가 구조물에 깔려 숨졌다. 경찰은 서천군이 도급을 맡긴 건설업체 현장책임자 등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조사 중이다. 고용노동부 보령지청도 공사 중지 조처 후 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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