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지현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약제팀 약사. 대전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약제팀 류지현 약사가 제2회 국가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합격해 전문약사 자격을 얻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전문약사 배출에 성공, 종양·노인·감염 세 분야의 전문약사를 보유하게 됐다. 전문약사 응시자격은 한국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중 전문약사 응시일 기준 직전 5년 이내에 해당 전문과목 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한 자로 지난 2023년 민간시험에서 국가시험으로 전환됐다.

한정연 약제팀장은 “전문약사 배출을 통해 환자 약물 복용의 최적화 등 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수준 높은 임상약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안전하고 수준 높은 약제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분들의 빠른 치유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