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약제팀 류지현 약사가 제2회 국가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합격해 전문약사 자격을 얻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전문약사 배출에 성공, 종양·노인·감염 세 분야의 전문약사를 보유하게 됐다. 전문약사 응시자격은 한국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중 전문약사 응시일 기준 직전 5년 이내에 해당 전문과목 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한 자로 지난 2023년 민간시험에서 국가시험으로 전환됐다.
한정연 약제팀장은 “전문약사 배출을 통해 환자 약물 복용의 최적화 등 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수준 높은 임상약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안전하고 수준 높은 약제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분들의 빠른 치유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