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씨켐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6일 오후 3시 30분 와이씨켐은 전 거래일 대비 29.80%(5740원) 오른 2만5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유리기판을 생산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세계 최초로 반도체 에칭 유리 기판 균열을 보호하는 특수 폴리머 유리코팅제를 개발한 바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반도체 유리기판을 생산하기 위해 복수의 소재·부품·장비(소부장)사들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 반도체 사업부(DS) 내 구매팀 주도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삼성전자만의 독자적인 공급망 구축을 계획이다.
한편 와이씨켐은 반도체 공정 재료 개발 및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반도체 공정 재료 부문에서 특수 Surfactant와 polymer를 활용해 ArF 공정 시 패턴 쓰러짐을 방지하는 용액 개발에 성공, 상용화했다. ArF & KrF 포토레지스트용 rinse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고, ArF Immersion 공정용 risne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양산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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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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