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국방대학교에서 우방국 주한 무관단 초청 설명회가 열린 가운데 국방대 관계자, 미국·일본·호주 등 24개국 주한 무관단과 국방부, 육군본부 관계관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방대 제공

국방대학교는 13일 창설 이래 최초로 교류협력국 주한 무관단을 초청해 학교의 임무와 역할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일본·호주 등 24개국 44명의 주한 무관단과 국방부, 육군본부 관계관 등 70여 명이 참석한 설명회에서는 학교홍보 영상 시청, 주요 기관별 교육과정(안보대-관리대-안보문제연구소-PKO센터), 외국군 수탁교육 절차 등이 진행됐다. 특히 급변하는 국제 안보환경 변화에 발맞춰 국방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주·사이버, 우주정책·국방 AI로봇 분야 등에 관한 설명이 이뤄졌다.

임기훈 총장은 “국제 안보 및 국방 분야의 정책연구와 개발을 선도하고 우방국 및 교류·협력국과의 다양한 교류 협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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