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시즌 토미야스 타케히로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제임스 맥니콜라스는 "토미야스가 무릎 수술로 시즌 아웃됐다. 사우스햄튼 교체 출전이 이번 시즌 토미야스의 유일한 출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토미야스는 지난해 10월 교체 투입돼 마지막 6분을 뛰었다. 이후 토미야스는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토미야스는 자신의 무릎 수술로 인한 시즌아웃 소식이 공식화되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목발 짚은 모습과 함께 "늦게 올리는 글이다. 며칠 전 오른쪽 무릎 수술을 했고 제자리로 돌아가기 위한 재활 치료를 시작했다. 지난 6개월 동안 팬들에게 내 상황을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분명히 내 커리어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 조금 더 지속되지만 포기하지 않을 거다"라고 말했다.

토미야스는 지난 2021-2022시즌 볼로냐를 떠나 아스날에 합류해 좌우 풀백과 센터백 소화가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활약했다. 2021-2022시즌 주전과 백업을 오가며 리그 21경기에 출전했다.
2022-2023시즌 토미야스는 12라운드 볼처리 미스로 케빈 데브라위너에게 선제골을 내줘 리그 선두 경쟁팀 맨체스터 시티에 홈에서 패배한 시점 이후 종아리 부상과 무릎 부상이 계속 발생하며 경기에 거의 나오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도 토미야스는 장기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놓쳤으며, 시즌 막바지에 복귀했다. 이번 시즌 토미야스는 사우스햄튼전 그라운드를 밟아 6분을 소화했으나 또 부상이 발생했다.
토미야스의 부상 이후 토미야스에 대한 소식이 잠잠했다. 가벼운 부상으로 빠른 기간 내 회복을 할 줄 알았지만, 수술까지 진행한 바로 가벼운 부상이 아니며 시즌 아웃이 유력하다.
사미 목벨은 "토미야스가 다음 시즌 시작을 놓칠 수 있다"라며 사실상 그라운드 안 토미야스의 모습은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한편, 아스날은 오는 23일 홈에서 웨스트햄과 2024-2025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