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하나은행 골프존조이마루지점 개점식에서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왼쪽 두 번째)과 박형동 하나은행 골프존조이마루지점장(왼쪽 다섯 번째)이 주요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제공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최근 대전 유성구 도룡동 골프존조이마루 1층 내 입점한 ‘골프존조이마루지점’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개점식에는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최덕형 골프존뉴딘홀딩스 대표, 백운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 박세진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사장,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철환 스카이테라퓨틱스 사장 등이 참석했다.

골프존조이마루지점은 기존의 대덕연구단지 내 위치한 대덕특구지점을 분할함으로서 관리기관 및 손님의 일부거래를 수용해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은 물론 도룡동을 포함한 인근 가정동, 구성동, 원촌동, 만년동 등을 활동 근거지로 한 소비자들에게 금융 편의성을 높였다. 또 일반영업점과는 달리 업무공간과 약 50평 규모의 VIP라운지 공간이 별도로 구성됐다. 

이 부행장은 “골프존조이마루지점 개점은 대전을 스크린골프의 메카로 만든 골프존 조이마루에 지역 대표은행이 입점했다는 점과 도룡동 인근 손님들의 금융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지역대표은행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이후 타 시중은행이 영업점을 줄여나가고 있는 가운데 하나은행 영업점 수는 유일하게 증가했다. 이번 개점을 통해 하나은행은 시중은행 중 대전지역에서 최다 영업점(42곳)을 구축하게 됐다.

김동은 기자 yarijj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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