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크시티의 왕 배준호(21)가 리그 2호골을 넣었지만, 팀은 1대3으로 패배했다.
지난달 26일(한국 시각) 스토크시티는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의 베트 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들즈브러와의 2024-2025 챔피언십 31라운드 순연경기를 펼쳤다.
전반 20분 미들즈브러 마르쿠스 포르스가 선제골을 넣으며, 먼저 앞서갔다.
전반 45분 앤드루 모런의 컷백 패스를 받은 배준호가 오른발로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배준호의 득점은 지난 16일 스완지 시티와의 경기에서 마수걸이 득점 이후 열흘 만에 득점을 생산했다.

하지만 스토크 시티는 후반 7분 판 아자즈, 후반 27분 토마 콘웨이에게 연속 실점하며 패색이 짙어졌다.
스토크 시티는 공격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1대3으로 패배했다.
경기 종료 후 소파스코어는 배준호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7.5점을 줬으며, 이번 득점으로 정규리그 2골 5도움째를 기록했다.
한편, 스토크 시티는 오는 2일 홈에서 왓포드와 리그 경기가 예정돼 있다.
최민석 대학생 기자
aldo58835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