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이찬원이 자신의 어린 시절과 어려웠던 가정사를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에서, 이찬원은 아버지가 IMF 외환위기로 명예퇴직을 하시고 대구로 이사한 이야기와 함께, 그 당시의 고난을 털어놓았다.
이 방송에서는 또한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도 다뤄졌다. 미국의 트럼프 전 대통령,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 등 다양한 정치인과 기업인들이 소개됐고, 그들이 대한민국과의 직수출을 위한 길을 열었던 일화도 조명됐다.
특히, 이찬원은 포니 차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포니 차는 잘 모른다"고 답하며 장도연의 의심을 샀다. 장도연은 "거짓말하는 것 같은데, 포니 타고 다닌 것 같은데"라고 농담을 던졌고, 이찬원은 웃음을 참지 못하며 "사실 내 첫 차가 포니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또한 외환위기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저는 2살, 3살 때였어요. 저희 아버지는 정주영 회장의 지휘를 받던 분이셨고, H기업에서 근무하시던 중 98년에 명퇴하시고 대구로 이사하셨어요. 그 후에는 계속 사업을 전전하셨어요"라고 언급했다. 이처럼, 이찬원은 자신의 어린 시절과 아버지의 고생을 솔직하게 나누며, 그 시절의 어려움을 되새겼다.
김이나도 외환위기를 경험하며 “정확히 기억한다. 직격탄을 맞았다. 어느 정도였냐면, 끼니마다 라면을 먹는 것이 당연했다. 아직도 케이크를 보면 우와한다”라며 당시의 힘든 상황을 고백했다.
송승현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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