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간 양식어업 중심 이론·실습 강의

▲ 귀어학교 교육생들이 수산물위판장 경매를 견학하는 모습.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제공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내달 2일까지 제15기 귀어학교 정기 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운영하는 귀어학교는 전문 귀어 교육기관으로 2020년부터 예비·초보 귀어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돕고자 수산업 전반에 대한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5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 5주간 운영하며, 양식어업을 중심으로 한다.

다만 신청자 수가 교육 개강 인원인 14명 미달 시 어선 과정을 추가 개설해 양식어업 과정과 어선어업 과정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첫 2주간은 보령시 내 연구소에서 이론을, 마지막 3주간은 도 내 어업 현장에서 전문가와 함께 참여형 실습을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예비·초보 귀어인으로 어업 기반 보유 시 만 66세 이상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은 교육 기간 수강료 전액이 무료이며, 일정 부분의 숙박 및 식대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 신청은 도 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 공고/고시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의 신청 서류를 작성해 다음달 2일까지 전자우편(s3432yea@korea.kr) 또는 방문·우편(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항중앙길 21, 충청남도수산자원연구소 수산관리과 귀어학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내포=최신웅 기자 cs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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