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 농업의 미래 견인

▲ 24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이광형 KAIST 총장(왼쪽)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KAIST 제공

KAIST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농업의 미래의 이끌 첨단 과학기술 연구 수행과 창업생태계 조성 및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AIST 공학생물학대학원 김상규 교수가 합성생물학 등 첨단기술을 농업 분야에 적용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 연구를 계기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KAIST는 수요맞춤형 URP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2026년부터 공학생물학대학원 중심으로 디지털 그린바이오 석박사 트랙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업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개발과 함께,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단계별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광형 총장은 “첨단 바이오, AI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농업혁신의 허브가 되고자 한다. 공학생물학대학원을 중심으로 농업 현장의 문제를 첨단기술로 풀어내는 융합 인재를 양성 및 창업 지원을 통해서 과학기반의 농업 생태계가 구축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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