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당극패 우금치가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5월 어린이극장을 선보인다.
마당극패 우금치가 어린이극장에서 선보이는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는 2008 대한민국전통연희축제 창작연희 대상작으로, 사계절을 관장하는 시간의 신 ‘오늘이’의 모험을 그린 ‘원천강 오늘이’와 집과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 ‘성주신’과 ‘터주신’의 이야기 ‘황우양씨와 막막부인’ 두편을 엮은 구성으로 우리 고유 신화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해석한 창작 마당극이다.
마당극패 우금치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극장이 지역 사회에 문화예술의 의미 있는 환원으로 자리하길 바라며 전통이 더 이상 ‘어른들만의 문화’가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살아있는 문화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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