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8일 대전 한빛탑광장
시원한 맥주와 맛난 음식의 유혹

무더운 더위가 시작되는 5월, 화려한 조명이 빛나는 한빛탑 아래에서 더위를 날릴 음악 분수, 그리고 시원한 맥주 한잔에 우리 지역의 한우를 맛볼 수 있는 ‘2025 특이하누 & 비어위크’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축제에 그치지 않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대전과 인근 충청지역에서 나고 자란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충남 천안, 금산, 부여, 공주, 청양, 서산·태안, 보령 등지에서 지역을 상징하는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대전 비어위크는 5월 3일부터 18일까지 한빛탑광장 물빛공원에서 진행되며 대전과 충청지역을 대표하는 주류기업과 수제맥주 양조기업이 혼신의 힘을 다해 맥아의 풍미를 힘껏 끌어올린 제품을 준비했다.
저렴하고 다양한 안주는 덤이다. 비어위크에는 10여개의 푸드트럭이 참여한다. 지난해 줄이 끊이지 않았던 연’s 상회&닭강정이 올해도 참여하며 골뱅이와 닭똥집을 즐길 수 있는 김가네, 문어숙회, 새우장밥 등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고래밥, 치킨스테이크와 치즈롤돈까스를 내놓는 ‘닭~ chill 래’, 삼겹과 목살 그리고 항정살까지 준비된 육화원칙까지 다양한 종류의 안주들이 대전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충청지역 한우를 즐길 수 있는 특이하누는 행사의 백미다. 1등급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기회는 특이하누가 유일하다. 김형중 기자 kimhj@ggilbo.com

김형중 기자
kimhj@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