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대전시연합회(대전예총)는 대전 서구청 3층 갑천누리실에서 서구 관저문예회관 관리운영 위탁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예총은 5월부터 관저문예회관의 시설 운영 및 문화예술 관련 업무를 맡아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주요 협약 사항은 관저문예회관 운영 및 홍보, 공연 및 전시를 포함한 문화사업 추진,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 확대를 위한 다양한 강좌 운영 등이다.

성낙원 회장은 “대전예총이 대전 최초로 민간 관저문예회관 운영권을 맡게 돼 기쁘다”며 “회원단체와 함께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으로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