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유성온천문화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초청 가수 라인업 및 개막식 일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대전 유성구는 오늘(2일)부터 사흘동안 유성온천 일원에서 '유성온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기간 국내 최초로 야외온천수 수영장이 마련되고, 100여 개의 체험부스와 함께 편의 공간인 숲속 힐링존이 운영된다. 또 유성구는 1회 용품 없는 축제장으로 만들기 위해 음식을 파는 모든 푸드트럭에 다회용기를 제공했다.
2일(금) 개막식은 이날 오후 6시에 시작된다. 7시부터는 개막식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가수 국가스텐, 알리, 리센느가 출격한다.
더불어 드론라이트쇼와 뮤직불꽃쇼도 준비 돼 있다.
3일(토)에는 계룡스파텔 광장에서 온천수 DJ파티와 힙합콘서트가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가수 원슈타인, 던밀스, DJ테즈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4일(일) 폐막식은 저녁 8시에 진행되며 7인조 밴드 '레베로프'가 식전 공연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2025유성온천문화축제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정청래 유성구청장은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자원 순환과 친환경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 축제에 참여하시는 대전시민께서도 깨끗한 친환경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발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조은수 기자
goodsu@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