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훗스퍼가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9일 토트넘은 노르웨이 노를란 보되의 아스프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UEL 4강 원정경기에서 보되/글림트에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발 부상 여파로 결장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11일 프랑크푸르트와의 UEL 8강 1차전에서 발을 다쳤다.
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머리로 떨궈준 공을 솔랑케가 문전에서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후반 24분 페드로 포로의 크로스가 그대로 골망을 흔들며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경기는 토트넘이 2대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 3대1로 이긴 토트넘은 합계 5대1로 크게 앞서며 결승진출을 했다.

한편, 오는 22일 스페인 빌바오의 산마메스 경기장에서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UEL 우승컵을 두고 격돌한다.
케인이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하며 커리어 첫 트로피를 얻은 시점에 손흥민은 케인과 함께 이번 시즌 '트로피의 늪'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많은 축구팬들의 시선이 쏠린다.
최민석 대학생 기자
aldo58835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