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onefootball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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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케빈 더 브라위너 영입에 관심이 없다.

지난 9일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리버풀은 현재 케빈 더 브라위너와 이적 협상에 대해 진행된 바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리버풀은 그와의 대화를 한 적이 없으며, 더 브라위너는 여러 클럽들과 대화 중"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케빈 더 브라위너 인스타그램

케빈 더 브라위너는 PL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2015년 맨시티로 이적한 그는 맨시티에게 수많은 영광과 더불어 위상을 전세계적인 클럽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더 브라위너는 타고난 발목 힘과 정교한 패스로 맨시티에서 통산 418경기 를 소화해 108골 175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통산 285경기 72골 119도움을 기록했다.

더 브라위너의 도움 기록은 라이언 긱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162도움에 이은 역대 2위 기록이다.

사진= 케빈 더 브라위너 인스타그램

지난 2022-2023시즌 2022-2023시즌 구단의 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더불어 트레블(프리미어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 동시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우승 6회, FA컵 우승 2회, 리그컵 우승은 5회나 차지했다.

더브라위너는 개인 수상 이력도 화려하다.

지난 2019-2020시즌과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플레이메이커상은 세 차례(2017-2018, 2019-2020, 2022-2023) 수상했다.

무엇보다 더 브라위너는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FIFPRO) 월드 베스트를 무려 다섯 차례 수상받았으며, PFA 올해의 선수 수상 2회, 올해의 팀 2회, UEFA 올해의 팀 2회 등 많은 개인상을 수상받았다.

사진= transfers 인스타그램
사진= transfers 인스타그램

한편, 리버풀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의 이탈이 확정됨에 따라 새로운 오른쪽 측면 수비수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리버풀은 프림퐁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선수로 매우 높게 평가한다. 그의 이적료는 바이아웃으로 3500만 유로(554억)이며 선수도 리버풀행에 관심있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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