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가 2025 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소리따라 반달마을 사운드워킹’ 등 4개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다.
15일 구에 따르면 공모사업은 주민과 지역 자원을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발굴하고자 추진됐다. 선정 사업은 월평공원과 갑천 습지 일원을 자연의 소리에 집중하며 걷는 생태 감성 체험 코스 ‘소리따라 반달마을 사운드워킹’을 비롯해 차 문화 체험 등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힐링 프로그램 ‘해설이 있는 우리의 소풍’, 기성동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고 짚풀공예 등 전통 체험 프로그램 ‘흑석리와 장태산 나들이’, 장태산자연휴양림 등 기성동 대표 명소와 이응노미술관 일원을 1박 2일로 체험하는 ‘아트피크닉’ 등이다.
선정된 프로그램에는 각 1000만 원을 지원하며 추진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과 결과 평가를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지속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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