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승철 충남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대한류마티스학회 제33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18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심 신임 회장은 대한류마티스학회에서 홍보이사, 국제이사, 총무이사 등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수행했으며 대한류마티스학회 산하 연구회 활동으로 대한활막염연구회장과 대한루푸스연구회장을 등을 역임했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역사상 최초로 글로벌 학회인 2023 국제 루푸스 심포지엄 국내 유치에 성공하고 사무총장으로 4년간 준비해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어낸 인물이다.

심 신임 회장은 “병이 주는 두려움에서 벗어나고 의료진과 신뢰를 쌓아 올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 회원의 연구활동도 지원하고 학문적 역량을 높여 대내외적으로 학회의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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