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무형유산전수교육관은 오는 31일 오후 3시에 ‘2025 무형유산 이음공연’ 승무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전무형유산인 승무 보유자 법우 송재섭이 직접 무대에 올라 민속무용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승무를 선보인다. 공연 프로그램은 승무 외 대전 양반춤, 도살풀이춤 등으로 송재섭 보유자와 그의 제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공연장을 찾은 관객에게 우리 전통 춤의 흥과 멋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대전문화재단 누리집(www.dcaf.or.kr)과 대전문화재단 전통진흥팀(042-632-838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무형유산과 이를 보존·전승하고 있는 보유자의 공연을 직접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무대”라며 “많은 시민이 전통 춤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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