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회의실에서‘맞춤형 학교 환경교육 모델 개발 추진단 착수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대전 환경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는 출발점으로, 초·중등 교원으로 이뤄진 맞춤형 학교 환경교육 모델 개발 추진단 8팀을 대상으로 사업의 방향성과 추진 체계, 세부 운영 계획 등을 안내하고 더 나아가 대전 맞춤형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맞춤형 학교 환경교육 모델 개발 사업은 기후위기 및 생태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대전 지역의 특성과 학교 현장의 여건을 반영한 환경교육을 지원하며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환경교육 수업 모델 개발’과 ‘환경교육 교원 연수 모델 개발’의 두 가지 분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워크숍을 통해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주제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학교급별로 적용하고, 체험·탐방 중심의 ‘초록꿈 에코투어’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해 초·중등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체험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대전 맞춤형 학교 환경교육 모델 개발의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교육과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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