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한유라' 캡처
사진 = 유튜브 채널 '한유라' 캡처

방송인 정형돈이 쌍둥이 딸들과의 하와이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4일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한작가’에는 "각종 댄스 섭렵했던 도니의 WSWF 시청기! 피도 눈물도 없는 냉정한 평가 '그냥 저지가 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정형돈의 가족은 미국 하와이의 한 호텔 거실에 모여 Mnet의 인기 프로그램인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WSWF)’를 시청했다.

정형돈은 “허니(제이)가 있어 정확하게 평가가 가능할지 모르겠다”라며 허니제이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이어 평가에 나선 그는 “우리 K팝 고등학생 수준이다”, “구성은 깔끔한데 뭔가 심심하다”등 프로 못지 않은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한유라' 캡처
사진 = 유튜브 채널 '한유라' 캡처

그러나 화제가 된 부분은 방송을 보던 중 쌍둥이 딸들과 함께한 ‘잠옷 듀엣 댄스’였다.

방송을 보던 정형돈의 쌍둥이 딸들은 음악에 맞춰 자연스럽게 춤을 추기 시작했으며, 정형돈 또한 잠옷 차림으로 합세해 즉석에서 듀엣 댄스를 펼쳐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13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키가 큰 쌍둥이 딸들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정형돈보다 더 잘추는 것 같다”, “피지컬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형돈은 지난 2009년 배우 출신인 작가 한유라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한유라는 현재 두 딸들과 함께 하와이 생활 중이며, 정형돈은 주기적으로 하와이를 오가며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