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7월 18일까지 신청 접수

산림청은 산림 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2025 빅데이터·AI 활용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등산로, 둘레길, 숲길 정보 등 산림청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국민의 일상 속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으로의 산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선정 분야는 ‘개발’과 ‘기획’ 2개 분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대상 각 1팀(산림청장상, 상금 총 1500만 원), 최우수상 각 2팀(한국임업진흥원장상, 상금 총 1200만 원), 우수상 각 3팀(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상,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상,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장상, 상금 총 450만 원)으로 모두 12개 팀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8월 21일 발표된다.
각 분야 선정작에 대해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기획내용 고도화를 지원하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을 통해 벤처 투자자, 대·중견기업 연계 및 투자유치 등 지속적인 사업모델 발전을 위한 후속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산림 분야 공공데이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7월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과 구글 폼에서 가능하다.
이기준 기자 lkj@ggilbo.com
이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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